■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슈플러스오늘의 정국 상황,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G7회의 참석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 중인데요. 원래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지가 최대 관심사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을 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무산이 됐습니다. 대통령실 목소리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 두 정상 간의 첫 만남.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이뤄질 수 있을까요?
[조기연]
가능성이 있겠죠. 그런데 아직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의 참석 여부에 대해 확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참석한다면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귀국이 아니면 실제적으로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까지 된 상태였기 때문에 언제든지 양국 정상의 만남은 열릴 수 있다고 보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스라엘-이란 간 전쟁이 굉장히 심각한 국면에 있고 미국이 중재역을 통해서 어떻게든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관련된 급거 상황이 발생한 것 같고요. 그 상황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했기 때문에 이후 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게 된다면 그 장이 아마 첫 번째 한미 정상회담의 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은 내일 오후에 예정대로 진행이 됩니다, 현지에서. 한일 양자 회담 분위기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준우]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그런 이미지 때문에 사실은 일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을 푸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한미일 군사훈련을 동해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께서 동해에서 한미일 군사훈련 하는 것은 친일 행위라고 비판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가지고 있는 한미일 군사동맹, 경제 동맹에 대해서 좀 퀘스천마크가 있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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